[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석연휴 기간 중 1차 모의훈련 실시로 공단의 전산업무가 일부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모의훈련에 따른 공단의 전산업무 중단은 오는 25 오후 7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약 71시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 중단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다만, 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를 위해 병·의원 등에 내원하는 국민의 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병·의원 등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모의훈련 기간 중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공단의 데이터센터 실제 이전은 내년 설연휴 기간으로 예정됐으며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이전 수행을 위해 전산업무가 중단되는 모의훈련을 향후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