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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 출시 40일만에 가입자 2만명 넘어

가입자 평균 3개 서비스 이용…삼성SDS '스마트 도어락' 서비스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16 0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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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15일 마감기준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가 2만1000여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약 40일만으로, 지난달 말 1만명 가입자를 넘어선 지 약 2주만에 거둔 쾌거"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IoT@home 서비스는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허브로 총 6종이다. 

이 중 플러그에 꼽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할 수 있는 'U+플러그'의 경우, 출시 한 달도 안 돼 약 1만개 가입 신청을 받았다. LG유플러스에 따른 신청된 전체 IoT 기기수는 6만2000대 이상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이달 말 고객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U+도어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신규 서비스임을 감안하고도 하루 1000명의 가입자가 몰리는 등 가입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개통은 물론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