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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복지교사 복무교육' 실시

지역아동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목적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16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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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관내 72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근무 중인 아동복지교사 56명을 대상으로 4차례 '아동복지교사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5일 의창·성산구부터 17일 마산합포구, 22일 마산회원구, 24일 진해구(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창원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전개 중이다. 

현재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75개소 중 72개소에 파견 중인 아동복지교사는 각 센터에 나가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방과 후 보호·상담·학습지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교사의 기본소양 및 능력함양 등 지역아동센터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는 것.

복무교육에 참가한 한 아동복지교사는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교사의 역할 및 의무에 충실하면서 아동에게 더욱 더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복지교사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교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