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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귀경 가장 몰리는 날짜는?

결혼 여부 따라 귀향 계획 달라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9.16 0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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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 대명절 추석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명절이 다가오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귀성·귀경길이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귀향할 계획이 있었으며, 귀성은 추석 전날인 26일,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28일 가장 많이 할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044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귀향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4%가 '귀향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결혼 여부에 따라 '기혼'이 71.4%로 '미혼' 59.4% 보다 더 많았다. 

귀성길 중 가장 몰리는 날짜는 추석 전날인 26일로, 절반 이상인 55.4%가 선택했다. 그 밖에 연휴 시작 전인 25일 이전 26.3%, 추석 당일 27일 16.2% 순이었다. 

그 다음 귀경 예정일로는 추석 다음날인 28일이 35.2%로 가장 많았고, 추석인 27일 27.2%, 대체 휴무일인 29일 26.4%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편은 주로 승용차를 이용할 계획이 64.7%로 1위였고 '고속버스' 17.1%, '기차' 8.2%', '지하철' 4.4% 등이 뒤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