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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만청과 MOU 체결

항만분야 협력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 기반 마련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6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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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이하 BPA)는 14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만청간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만청장 및 이집트 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항만 개발·관리·운영과 관련한 교류협력과 정기적인 정보공유 활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 합의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은 이집트 대외 무역량의 약 60%를 처리하는 대표 항만으로 이번 방문에서 부산항의 선진 운영 노하우 및 재개발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체결식 이후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을 시찰했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대표항만인 알렉산드리아항과 부산항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부산항의 발전된 항만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홍보해 우리나라 항만 분야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