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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미얀마은행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상호 교류·협력 증진 통해 은행권 상호진출 활성화 기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9.15 18: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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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연합회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미얀마은행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한·미얀마 간 교역 확대에 따른 금융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고, 국내 은행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적절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에서의 상호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은행연합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서명한 양해각서는 상호방문을 통한 협력 및 유대 강화, 워크숍 및 연수‧교육 등의 상호활동 지원 협력, 은행산업 관련 정보 교환,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체결을 계기 삼아 양국 은행협회는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은행권 상호진출 활성화 및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연합회는 지금까지 8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 협력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은행산업 발전에 도움되는 국가의 은행협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