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연제구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해영)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연제구여성위원회는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 온천천 시민공원 내 공연장에서 '한가위 달빛 토크쇼, 양성평등 YES, 세대갈등 NO'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연제구여성위원회가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여성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 공모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삶의 정치를 실천하는 행사 중 하나다.
토크쇼에서는 여성과 남성, 부모세대와 청년세대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때면 더욱 가중되는 여성의 가사 노동이나 친정과 시댁 방문을 둘러싼 갈등, 취업과 결혼을 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친인척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부 행사로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전옥희 특별연구원이 '양성평등과 세대갈등'을 주제 삼아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연제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해영 변호사와 신혜숙 여성문화인권연대 대표, 이희춘 부산참여연대 간사와 학부모 등이 토크를 펼친다.
새정치민주연합 연제구여성위원회 측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핫이슈가 된 명절 스트레스와 세대갈등을 주제로 공개된 장소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가족과 세대 간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