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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수 "백제 임금님들이시여, 세계유산 등재를 고하나이다"

고유제 통해 문화적 식견 뽐내고 군민들 자긍심 고취 눈길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15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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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고유제를 진행, 백제의 왕들에게 기쁜 소식을 고했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 고유제에 참석한 인원은 읍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회 관계자는 물론 백제사적연구회 관여자 등 100여명에 이른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백제의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백제인의 후예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