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고유제를 진행, 백제의 왕들에게 기쁜 소식을 고했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 고유제에 참석한 인원은 읍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회 관계자는 물론 백제사적연구회 관여자 등 100여명에 이른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백제의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백제인의 후예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