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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전거 국토종주 '다름의 동행'

청소년들 국토 소중함 체험하는 기회 마련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9.15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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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사장 이태종)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10일간 새터민청소년들을 포함한 청소년 참가자들과 '한화 자전거 국토종주-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들의 국토사랑 및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새터민청소년들과 다른 청소년 참가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21명이며, 한화 임직원 60여명은 각 구간별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4일 출정식을 함께 한 청소년들을 서울 광나루에서 출발해 여주 이포보에 도착했고, 남은 일정 동안 충주, 문경, 구미, 대구, 창녕을 거쳐 부산까지 총 633km의 대장정에 나선다.

또 청소년들은 9박10일 중 사흘간 한화사업장 견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태종 사장은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국토종주 기간 중 아름다움 대한민국의 국토를 몸소 느끼고 나라사랑이 갖는 참된 가치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