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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광양보건대 정상화 지원 검토"

노영복 총장, 김 대표 만나 지원 요청

지정운 기자 기자  2015.09.15 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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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영복 광양보건대 총장을 만나 학교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광양보건대에 따르면 노영복 총장은 지난 12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지지자들이 여는 '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 행사에 참석, 김 대표를 만났다.

초청 인사로 이 자리에 참석한 노영복 총장은 최근 대학의 현황과 자체 발전 노력에 대해 설명했고, 김 대표는 노 총장을 격려하며 덕담을 나눴다.

김무성 대표는 "총장의 대학 혁신과제 추진을 지지한다"며 "대학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한 대학의 건설적인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노 총장과 오찬을 함께 하고 행사 내내 담소를 나누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남 동부권의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광양보건대학교의 역할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광양을 비롯한 전남동부지역에서는 광양보건대학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설립자의 비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