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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안착 비결 브라질로 수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1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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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안착의 노하우를 살려 브라질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삼성과 브라질 혁신기업협회(ANPROTEC)는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즈음해 벤처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질에 대기업과 벤처가 협력하는 창조경제 모델을 전파하게 된다. 특히 2016년부터 브라질 스타트업 2개팀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협약은 삼성전자 브라질법인이 5년간 매년 100만달러씩 지원에 나서면서 한층 더 확실한 집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삼성 브라질 연구소가 브라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구·개발을 지원사격한다.

삼성 관계자는 "한국과 브라질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대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