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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직원 "2만여 시간 '나눔' 더하다"

고객 가족과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 활동… 연중 상시 실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5 1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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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올해 상반기 자사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5000여명 임직원이 2만여 시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직원과 고객 가족이 각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 커뮤니티다.

회사 측은 작년에 9000여명 임직원이 3만여 시간 봉사활동을 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함께 연간 4만 시간 봉사활동을 목표로 한 결과 상반기에 목표 시간 달성률 50% 이상인 2만1011시간 나눔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나눔 플러스 봉사단에 동참하는 직원들은 각 점포별 봉사 동아리를 개설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방학점 '천사들의 사랑 나눔' 동아리는 매월 25명 직원들이 도봉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월 1회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봉사단원 전원이 보건증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조리제안, 수산, 농산 등 식품 분야 전문 직원들로 구성돼 봉사시설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이 외에도 파주 문산점 봉사단은 인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벽화 그리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각 점포별로 장애우 사회적응 활동 지원, 인근 농가 일손 돕기, 현충원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환경을 고려한 자원봉사 중이다.

한편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직원뿐 아니라 고객 가족도 연중 상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 가족은 전국 140개 점포 654여 가족 1699명이 참여하며 점포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직원과 고객 가족의 참여로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