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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전문가 초청 포럼'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15 1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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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15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지원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태성 경제부시장, 윤태석 한국박물관협회 실장, 서미원 국립중앙과학관 사무관, 이철영 울산과학대 교수, 김지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윤태석 실장은 '국내박물관 현황과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전망과 가능성'을 발표한다.

이철영 교수는 '전시콘텐츠와 건축물 구조', 김지운 위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 과정과 추진 상황 및 건립방향'을 들려준다.

지난 7월 말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서미원 사무관이 참석해 '산업기술박물관과 과학관과의 차별성과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토론을 전개한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 이태성 경제부시장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사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년, 200년이 지나도 후세에게 세계가 놀란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여러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적극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지난 2월 초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예비타당성조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경제성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