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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전통시대 '오미자와인'…이색 파티도 눈길

문경오미자축제서 오미나라 와인파티…스파클링와인도 선봬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9.15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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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2015 문경오미자축제' 중 오미자와인을 소재로 한 이색 파티가 눈길을 끌었다.  

오미자와인을 개발한 '오미나라'(대표 이종기)와 연예·공연기획사 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화진 대표), 축제 전문매체 '참살이'(대표 김지영)는 우리나라 전통 열매인 문경 오미자를 파티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오미자와인 알리기에 나섰다.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우리나라 전통와인의 참맛이 흥미진진한 파티와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살렸던 것.    

오미자와인이 어떤 맛인지 궁금했던 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우리나라 전통 건강 열매 오미자를 체험했다.

오미자 전도사로 나선 서주현, 조진희, 박정서 등 진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연기자들은 오미자의 놀라운 건강 효험 이야기를 들으며 오미자의 맛에 취했고, 오미자와인이 만들어지는 독특하고 신기한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도 즐기며 오미자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해가 저물 즈음 오미나라는 가면파티 연회장으로 변신했다. 남자들은 정장, 여자들은 파티드레스를 입고 와인 파티장을 연출했다. 파티 참석자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 독특한 콘셉트의 파티가 문경축제의 밤을 흥겹게 수놓았다. 

와인파티를 주관한 진엔터테인먼트 이화진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오미자의 참 매력이 잘 전달되는 것 같아 뜻깊다"며 "오미자 스파클링와인인 오미로제 같은 독특한 오미자와인이 널리 알려져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나라 전통 오미자와인이 더욱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 연기자 세 명의 오미자와인 축제 참가 영상은 '프라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