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15.09.14 15:16:49
[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광주전남 지역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과정은 한전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기초전력연구원(원장 문승일)과 함께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조를 통해 이뤄진 것.
에너지밸리 이전기업 및 신생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전기관련학과 전공 대학생 3, 4학년 중 선발된 56명이 대상이다. 전체 16주 동안 ESS, DC배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최근 전력산업계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진 전력신기술분야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현장견학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