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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코리아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 전사적 자원봉사활동 전개

각 지역·부서별 23개 다양한 활동 진행 "사회 이바지하는 기업 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9.14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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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HL 코리아는 지난 12일 '2015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를 맞아 전사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이하 GVD)는 DHL이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날 DHL 코리아 750여명의 임직원은 각 지역 및 부서별로 영종도 북측방조제 환경정화, 서울 한강공원 및 여의도공원 내 잡초 제거 및 청소, 관악산 환경정화 등 23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크게 전개했다. 

또 DHL 코리아 본사 임직원 100여명은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해 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자원봉사를 진행, 창덕궁 내 고건물 내부청소와 낙엽 및 잡초 제거 활동 등을 펼쳤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전개되는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는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으며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존하는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DHL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발룬티어 데이는 △미주 △중동 △아프리카 △유럽으로 확대 도입됐으며,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꾸준히 지속됐다. 특히 작년에는 약 11만명의 임직원이 전 세계 117개 국가에서 1700여개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