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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이동식 취업상담소 운영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형마트, 전통시장, 아파트서 운영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9.14 14: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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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아파트,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찾아 취업상담을 한다.

광산나눔일자리센터는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구직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일자리 상담을 해주고 광산구 관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리쿠르팅 이동식 취업상담소'를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수요일인 16일 농협하나로클럽 수완점, 23일 송정5일시장, 30일 운남주공8단지 아파트, 내달 7일 첨단LC타워 상가에서 오후 2~4시 각각 주민들을 만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에서도 현장과 구민 중심 정책을 펴자는 취지로 찾아가는 이동식 취업상담소를 추진한다"며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치된 광산나눔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취업알선 1122건, 취업 503건의 실적을 올렸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전화(062-960-8411)를 이용하거나 방문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