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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6 뉴 익스플로러' 본능부터 안정성까지 강화

2.3L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높은 성장세 한층 더 끌어올릴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9.14 1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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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탁월한 사양과 경쟁력으로 수입 대형 SUV시장을 선도해온 익스플로러 부분 변경 모델 '2016 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2016 뉴 익스플로러' 출시로 2015년 상반기 높은 성장 모멘텀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포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6 뉴 익스플로러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외관 디자인에 요소요소마다 정제된 세련미가 강조됐다. 확연히 달라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로우빔을 적용한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상향 배치했고, 낮아진 루프랙과 새로운 리어스포일러를 추가해 공기역학을 개선했다.
 
후면은 테일램프에서 리프트 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라인에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테일램프와 연결되는 크롬 리프트 게이트 아플리케와 모던한 디자인의 배기 파이프 팁이 세련미를 높였다.

또 2016 뉴 익스플로러는 모던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내부 공간 역시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운전자를 포함해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해도 594L에 달하는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여기에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까지 실을 수 있는 2313L의 적재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2016 뉴 익스플로러에 최초로 탑재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첨단 트윈 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기술이 조화를 이뤄 274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기존 3.5L 모델 대비 15% 이상 향상된 최대 41.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4기통 엔진의 메커니즘으로 기존 3.5L Ti-VCT V6 엔진보다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016 뉴 익스플로러는 인텔리전트 4WD와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 등을 통해 다양한 주행환경에 걸맞은 최상의 주행성능을 지원한다.

또 2016 뉴 익스플로러는 초강성 보론 소재의 프런트 범퍼 빔과 하이드로포밍 프론트 프레임, 고강도 측면 충돌 튜브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포드가 개발하고 상용화한 안전벨트 에어백이 2열 시트에 장착됐으며, 인텔리전트 4WD와 결합된 지형 관리 시스템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동급 유일 어드밴스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을 비롯해 파워폴드 및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멀티컨투어시트, 자체 워셔 기능이 장착된 전방 180도 카메라,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 제품력을 극대화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최일선에서 이끄는 특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8월까지 2500대의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익스플로러는 오늘 공개하는 2016년형 모델로 수입 대형 SUV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리더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60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