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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캐비아 화장품 '르페르' 론칭

캐비어추출물 100% 캡슐화, 세피비놀·블랙트러플 함유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4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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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캐비아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REPERE)의 뷰티에이징 라인을 론칭한다. 이번 르페르 신규 라인에는 기존 안티에이징 기능에서 더 나아가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 노화 인자를 미리 다스리는 뷰티에이징 기능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캐비아 화장품은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캐비아 화장품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던 30대 고객층까지 포용하기 위해서다.

뷰티에이징 라인은 이전 안티에이징 라인과 비교해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세피비놀, 블랙트러플(송로버섯 발효추출물) 등 뷰티에이징 컴플렉스 성분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 와인 500g당 1g씩 추출되는 세피비놀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일명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의 고급 영양성분은 피부세포를 강화해주고 피부에 활력을 더한다.

캐비아 캡슐을 크림에 섞어서 일반 영양크림처럼 간편하게 바르도록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는 캐비아 캡슐을 거즈에 넣고 짜야하는 기존 제품의 사용 과정이 번거롭다는 고객 의견이 반영됐다.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뷰티에이징 성분 효과의 지속력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리포좀 공법은 캐비아 등 뷰티에이징 성분을 '0.1 마이크론'이라는 초미립입자 사이즈 캡슐로 감싸서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기술이다.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감싸진 캡슐 구조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피부 속에서 기능성 성분이 공급된다.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은 토너와 세럼, 캐비아 캡슐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 풀라인으로 구성됐다. 영양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온진동도입기도 함께 제공한다.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 론칭 방송은 24일 오전 10시25분부터다. TV홈쇼핑 론칭 방송 전 CJ몰 르페르 기획전에 기대평을 남기고 뷰티에이징 라인을 예약주문한 고객들은 1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르페르' 뷰티에이징 라인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시킬 것을 염두하고 영화배우 김윤진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은 지난 2013년 11월 터키 백화점 '하비니콜스', 지난해 12월 두바이 홈쇼핑 채널 '시트러스', 뉴욕과 파리 고급 에스테틱 매장 등에 진출하고 올해 5월에는 롯데면세점에도 입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