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시, 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9월14일 ~ 10월2일. 배출사업장 위한 예방 활동 강화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9.14 11:06: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부산시(시장 서병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 휴무로 인한 취약시기인 추석 연휴에 대응해 환경오염 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전·후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우심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이 주요내용이다.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해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시 및 각 자치구·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후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박영국 부산시 환경보전과 주무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해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