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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양극화' 시대 "실속·가치·소비자 모두 잡다"

2900원 vs 97만원, 11번가 '초특가&고품격' 기획전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4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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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모은 '초특가 선물관' 기획전과 10만~1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을 모은 '백화점 선물관' 기획전을 23일까지 실시한다.

'초특가 선물관' 기획전에서는 MD가 엄선한 생활용품, 신선식품, 건강식품 세트 등 실속형 선물세트를 최대 49%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 단독으로 △샴푸·보디워시·치약·칫솔 등을 다양하게 구성한 'LG 생활건강 올인원 11st 세트' 42% 할인한 4900원 △샴푸·비누 등을 담은 '애경 케라시스 마를린먼로 A호' 22% 할인한 8900원

△롯데 해바라기유 세트(500mlx2개) 12% 저렴한 3890원 △완도바다 해맑은 구이돌김(6매x8봉) 46% 저렴한 5900원 △메디플라워 퍼퓸 핸드크림 3종 세트 47% 저렴한 2900원 등이 있다. 

'백화점 선물관'에서는는 11번가에 입점한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이 내놓은 한우, 과일, 수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최대 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표 품목은 △영광 참굴비 특품 97만원 △전통숙성 통보리 굴비 매(梅) 63만500원 △횡성한우 하늬브로 정육세트 6호 12만4000원 △현대명품 사과·배·그린망고 선물세트 16만4900원 △수삼·더덕·산양삼 혼합세트 매(梅) 28만원 등이다.

조원호 11번가 마트사업 부장은 "불황 속 소비자 구매 패턴이 '실속형 소비'와 '가치 소비'로 양극화되는 트렌드가 추석선물에서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가형 단독 생활용품세트부터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