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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KT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연구 협력 확대 모색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9.14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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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IST와 KT가 재난·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추진에 나선다.

14일 양 기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다양하게 협력한다. 이를 위해  14일자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측은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인력 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 유망 원천 기술로 당국이 육성 중인 재난·안전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관련 정부부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민·관·연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임태훈 KIST 부원장은 "IT분야 첨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KT와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한 재난감지 핵심 원천기술을 신사업 분야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 및 국민의 안전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도 "재난 예방을 위한 근원적 기술 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