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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제6회 의성마늘햄 캠프 성료

의성마늘 우수성 알리기 일환, 스타셰프 요리교실 비롯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4 1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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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하는 '제6회 의성마늘햄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족 체험형 캠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한국 대표 마늘 브랜드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먹어보며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행사다. 매년 마늘 수확철인 6월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메르스로 연기돼 9월에 열렸다.

올해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의성 마늘 요리 교실'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요리 수업은 최근 '올리브쇼' 등 방송 출연으로 인기가 높은 남성렬 셰프가 맡았다.

총 30팀 가족 참가자들은 셰프 지도 아래 마늘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의성 마늘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도 롯데푸드는 행사 중 '의성군 장학금'을 전달하고 빙계계곡, 고운사 등의 명소 투어를 진행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의성 지역의 관광지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은 2006년 9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협력해 출시한 햄으로 의성 마늘을 사용한 대표식품이다. 햄에 마늘을 넣어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고 구웠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풍미로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모았다. 현재까지도 의성마늘햄은 분절햄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롯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되는 좋은 제품과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