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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위원 위촉식·위원회 개최

하반기 주요 사업 발표…다각적 활성화 방안 논의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9.14 0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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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박동기)는 지난 11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 2층 교육장에서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혜선 (사)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 박동기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근로자건강센터 홍보동영상, 보도자료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박동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 지사장 △고길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유영미 전주시여성기업협의회 회장 △소대성 바이전주협의회 회장 △전상문 탄소융합기술원 입주자협의회 회장은 물론,

△김명춘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지회장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전주상공회의소 △전북 경영자총협회 등 관련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회를 추진했다.

박동기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주근로자건강센터 개소 이후 3개월 동안의 사업성과 발표 및 2015년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더불어 각 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 향후 전주근로자건강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앞으로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전북지역 취약계층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가정의학전문의와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인간공학기사 등의 전문가들이 전주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고자, 지난 6월19일 전주산업단지 팔복동 KT빌딩 2층에 개소했다.

전주근로자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해 퇴근 후에도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고, 각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 예약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