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지역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추진위원회(이하 무상급식추진위)'의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여수시민협이 가세하고 나섰다.
전남 여수지역 고교의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목표로 지난 7월 발족한 무상급식추진위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5000여 명이 서명한 1차 서명지를 여수시장에게 전달,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여수 시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오후 5시 송원백화점, 22일 오후 5시 도원사거리에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서명지를 오는 10월 31일 관계 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이에 (사)여수시민협은 "무상급식추진위 활동에 힘을 더하고자 14일 아침 7시20분 여수 중앙여고 입구에서 수혜 대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여수시민협은 또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에 제안한 연대활동이 가결되어 순천시는 개별 추진위가 발족했고 목포시, 나주시도 발족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