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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클론즈, 주인공 빼고 다 바뀐다"

영실업, 혁신적 합체 방식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 시리즈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2 1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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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초 크로스합체 방식 변신로봇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이클론즈가 완전히 새로워진 변신로봇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탄생한다. 

영실업(대표 한찬희)의 변신합체로봇 캐릭터 바이클론즈가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 '바이클론즈 시즌4-메가비스트'와 함께 혁신적인 합체방식을 구현한 합체로봇 캐릭터 '메가비스트' 시리즈 첫 번째 제품 '크로스 어택커'를 출시했다.

2개 로봇에 합체하는 2단 변신로봇 크로스 어택커는 내구성을 높인 견고한 디자인과 함께 기존 변신로봇에선 볼 수 없던 합체방식이 특징이다.

개별 로봇 2개가 상반신과 하반신을 구성하던 기존 변신 방식에서 나아가 개별로봇 2개가 X자 형태로 합체·변신되는 것으로 합체로봇 변신 시 각각 오른팔과 왼다리, 왼팔과 오른다리를 구성해 크로스 형태를 완성한다.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는 바이클론즈의 전 시리즈가 별자리 동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에서 탈피해 고대동물이 디자인에 적용됐다. '크로스 어택커'는 고대동물 중 강인함을 보여주는 검치 호랑이와 고대늑대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한 합체 시 합체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자 기능과 버튼을 누르면 필살기를 외치는 사운드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11일부터 전국 할인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영실업은 바이클론즈 신제품 출시에 맞춰 17일 SBS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로 무장한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 시즌4-메가비스트' 첫 방영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는 주인공 5형제가 바이클론즈 로봇과 함께 지구를 정복한 악덕제국에 대항해 지구를 지키며 성장한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새로운 변신로봇 캐릭터와 함께 박진감 넘치고 재치있는 스토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오랜 연구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 기존 완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혁신적인 콘셉트 바이클론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바이클론즈는 새로운 시도와 함께 품질을 높여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실업은 다음 달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 3단 합체 변신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단 합체 변신로봇인 크로스 어택커와 합체해 5단 합체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