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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K-뷰티, 동남아를 홀리다'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하라케케·스네일 에센셜 EX 등 더샘 베스트 셀러 제품 완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2 12: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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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은 일곱 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 1호점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더샘 말레이시아 1호점은 말레이시아 대외 무역 중심지 쿠칭에 위치한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몰 '블러바드(Boulevard) 쇼핑몰' 2층에 오픈했다.

특히 더샘 '글로벌 에코'를 적용해 기존 한국 브랜드숍 제품과 차별화된 자연주의 콘셉트로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픈 당일, 말레이시아 전통공연을 통한 그랜드 오픈행사를 진행해 매장 주변은 더샘을 방문하려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샘 말레이시아 1호점은 오픈 이후 K-Beauty(케이 뷰티)에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로 베스트셀러 '하라케케' 라인과 더불어 고가 스킨케어 제품인 '스네일 에센설 EX' 라인까지 모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다양한 색조 제품들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샘 측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인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 11월경 말레이시아 쿠칭지역 최대쇼핑몰 비바시티(VIVA CITY)와 스프링몰(SPRING MALL), 쿠알라룸푸르 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며 "더 많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샘은 2010년 8월 론칭 이후 현재 국내외 2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선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홍콩, 태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총 7개국 28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중국 온라인 직구몰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