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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서울시 건강친화 기업 급식소 선정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3개점, 선정업체 중 최다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2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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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가 지정하는 건강친화급식소 '건강바람'에 3개 사업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급식소 건강바람은 서울시가 직장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급식업체 저염식 개발, 건강메뉴 선택권 부여, 건강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총 3개 분야다. 현대그린푸드는 식당 환경 개선 및 쳥결도, 실천적인 저염식단 운영 및 캠페인 시행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사업소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홈쇼핑, 현대기아차 등 총 3개점으로 이번에 인증된 업체 중 최다 기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3년부터 'SMART정식', '저염식 전문 식단 개발' 등 건강특화 식단 개발에 힘쓰는 등 직장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인증된 3개점에 '건강바람 지정기관'현판을 설치하고 향후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건강식단 쿠킹클래스, 나트륨 줄이기 도전 등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