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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안전·성능 공동 마크' 제도 시행

스무 가지 항목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 검사…불법 제품으로부터 고객 보호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2 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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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유통업계 최초 '안전' 마크 사용권을 부여하는 '상품 안전·성능 보증 제도'를 실시키로 하고 첫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인 ㈜삼원온스파다.

'안전·성능 공동 마크' 제도는 관련법을 기반으로 별도 안전 및 성능에 대한 약 스무 가지 항목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검사하고 이를 통과하면 안전마크를 표기하는 안전·성능 기준 적합 제도다.

우수한 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를 엄선하고 상품 안전·성능을 평가, 보증함으로써 불법 제품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중소기업에게는 상품 신뢰도를 기업 활동에 반영해 안전한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율적 품질 향상 활동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NS홈쇼핑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 부문장은 "고객 신뢰를 위해 안전 품질 부문에서 원칙을 지켜왔다"며 "이번 '상품 안전·성능 보증제도'를 시작으로 향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유통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