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CEO 워크숍을 열었다.
첫날 행사에는 경기중소기업센터 윤종일 대표이사와 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홍진기 이사장, 도내 사회적경제 CEO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강사 특강과 우수기업 사례 등 리더십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중점을 둔 강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진 순으로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대표들이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두부와 떡을 생산하는 안성의 마을기업 '두레푸드'를 직접 방문해 성공한 사회적경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는 "지난해부터 우리 센터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소기업센터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워크숍을 비롯해 컨설팅, 교육, 홍보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