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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항만물류분야 공무원 연수단 부산항 시찰

BPA “항만운영 경험과 기술 공유해 상호 발전” 다짐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1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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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9월 10일 전 세계 9개국 16명으로 구성된 해운항만물류분야 고위급 공무원 연수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수단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운항만물류 정책을 알리고 선진 항만운영 기술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 참여차 방한했다. 

이날 연수단은 부산항만공사 본사 및 신항을 방문해 부산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신항 터미널 일원을 시찰했다. 

남아공, 미얀마, 세네갈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모인 16명의 연수단원은 모두 각국 해운항만물류분야 고위급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에서 부산항 및 부산항만공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물류분야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항만운영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