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모바일 앱 'M건강보험'이 지난 9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모바일 콘텐츠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콘텐츠 품질 인증이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지식정보, 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의 품질인증제도를 말한다.
M건강보험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가까운 병·의원 및 지사 찾기' '4대 사회보험료 모의계산' 등 국민 편익 서비스와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콘텐츠는 물론,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 검사·처치 등 질병정보와 △비만 △당뇨 △고혈압 △치매 등 자가진단 서비스, 전문가 칼럼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인증마크 획득과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사항에 선제로 대응하고 건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 '내 손안의 건강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연간 26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M건강보험의 민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재 '스마트 건강보험 민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부터 '진료받은 내역' '건강검진 결과 확인' 등 25종의 민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공단 홈페이지와 M건강보험 이용자가 월평균 400만명이나 되는 만큼,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로서 이용자들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