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로버트보쉬 섀시 시스템 제어 사업부가 무인 자동화 시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차량용 중거리 레이더(Mid Range Radar, MRR)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선보인다.
11일 한국로버트보쉬에 따르면 MRR은 2015년 말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상황과 위험을 모니터링해 안전을 담보하는 게 주기능이다. 최첨단 레이더 기술은 차량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유럽과 미국의 신차 안전 평가 기준에서 평가 항목으로 추가되고 있어 자동차 안전에 관심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한국로버트보쉬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