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 중 하나인 '노을'의 고향 평택시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노을동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노을문화재단 △평택문화원 △평택시사신문이 공동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한다. 독창·중창(10명 내외)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다.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악보와 동일)을 CD에 담아 악보 3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본선진출팀은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은 내달 1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인 경기도지사장상을 받는 한 팀에게 300만원 수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경기도교육감상과 평택시장상 및 국회의원상 등 총 11개팀에게 총 8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제공한다.
본선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티브로드 전국 권역으로 녹화 방송된다. 또, 오케스트라 버전과 피아노 버전 등 다양한 음악버전으로 동요 노을을 CD와 악보지로 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