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성남시가 15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시청 광장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현장에서 애쓰는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성남시는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11시30분 시청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표창 받는 이들은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등 한결 같이 긴 시간 사회복지를 실천한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 사회복지인 대표로 이은섭·노현정 사회복지사가 나와 '복지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낭독한다.
시청 광장에는 '대한민국 복지중심 성남, 함께 나누는 행복사회복지 서비스'를 주제로 시민 체험부스 70여개도 설치·운영된다. 체험 거리는 생애주기별 사회 복지, 사랑의 쌀 기부와 나눔 행사는 물론,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식 교육도 병행해 구성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와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