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기가 지원하는 'SEM 오케스트라'가 펼친 두번째 정기연주회가 10일 성료됐다.
1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애 아동·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재활치료를 지원하고자 에이블아트-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창단한 SEM(Special Excellent Musician) 오케스트라가 이번 행사를 무사히 치러냈다. 단원들은 지난 2년간 35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3~4곡 이상을 연주할 수 있을 만큼 기량도 향상됐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공연에는 관중이 쇄도, 1500여석을 메우고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단원들의 열정적 연주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