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쇼핑 후기를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DSC인베스트먼트(대표 윤건수)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모바일 쇼핑에 특화된 소셜미디어 서비스라는 점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마케팅과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DSC인베스트먼트 측은 "브랜디는 창업팀이 e-커머스와 브랜드 산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글로벌로 통할 수 있는 미디어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브랜디가 받은 투자금은 모바일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디' 앱은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770여개 브랜드에 대한 쇼핑 리뷰가 1만5000여건이 등록되는 등 쇼핑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랜디 앱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