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복지재단이 의인상을 새로 제정하고 처음 수혜자로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특전사령부 직업군인을 선정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정연승 특전사 상사의 유가족에게 상과 함께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 측은 10일 "이번 결정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LG 차원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