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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전 행자자치부 장관 초청 강연

11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서 '한·중관계의 역사와 미래, 다시 중국이다'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0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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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김기재 행정자치부 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은 '다시, 중국이다'를 주제로 △근대 중국의 변천과정 △신중국 성립과 G2 부상 △한중관계의 역사적 변천 △중국과 부산의 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중국통으로 부산시장을 역임한  김 전 장관은 "서울과 제주가 중국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부산은 한 발 비켜서 있다. 준비하지 않은 부산은 기회를 놓쳤다"며 "늦었지만 부산시의 정책,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의 관심 순위 맨 앞자리에 중국을 올려놓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관광객의 과반수가 중국인"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해운대 주민들이 중국에 대해서 보다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