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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태국에서 폭발적 반응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5.16 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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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가 홍콩에 이어 태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태국 최대의 공영통신회사 TOT Public Company Limited(이하 TOT)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테일즈런너는 지난 4월 9일, 클로즈베타를 시작한 뒤 동시접속자 6천 명을 웃돌며 로그인 한 유저수를 기준으로 현지 온라인게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9일부터 실시 된 오픈베타에서는 주말을 기점으로 동시접속자 1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으며 일평균 신규가입자 역시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태국에 서비스 된 온라인게임 가운데 가장 눈에 띠는 결과라는 것이 TOT측의 설명이다.

테일즈런너가 태국에서 이처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테일즈런너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게임의 재미가 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았을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 한국드라마를 담당한 유명 성우들이 캐릭터 목소리를 맡으면서 한류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