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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직원 가족 초청 "가족 사랑 실천하세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가족 사랑' 실천…직원·가족 393명 초청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9.10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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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가족사랑 실천'을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

393명 롯데하이마트 직원과 가족들은 10일 서울 롯데월드몰과 부산 광복롯데몰에서 영화, 아쿠아리움, 야구경기 등을 관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3년부터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그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가족을 위한 스케줄을 짜고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첫해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 지난해에는 워터파크로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김현기 롯데하이마트 조직문화팀장은 "임직원 가족 사랑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과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확산과 가족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제도'를 시행하고 연차휴가를 사용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임직원들에게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가족사랑 연차제도'도 운영한다.

출산을 하거나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워킹맘을 위한 제도도 운영한다. 자녀를 출산하면 분유와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집으로 보내주고 일주일에 하루는 엄마가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등교하도록 출근시간을 한시간 늦춰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