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10일부터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8개점에서 기능성 발열 내의 '울트라히트'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보통 겨울 내의는 10월 중순부터 선보이는데 올해는 시작 시점이 예년보다 한 달 반 이상 빨라졌고 이른 추석으로 일찍이 선보였던 작년보다도 5일이나 앞당겼다. 올해 시즌 물량도 작년보다 2배 늘린 80만장을 준비했다.
보온성은 물론 옷 맵시를 살려주는 '슬림 핏' 스타일 '울트라히트 발열내의(상/하)'는 각 1만900원에 비슷한 품질 대비 약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울트라히트 발열내의는 섬유 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마루베니'사로부터 우수한 기능성 원단을 구매해 제조한 상품으로 체내 열을 피부로 전달하고 몸에서 발산된 수분을 흡수 및 건조시키는 '흡습발열'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마루베니'사는 일본 5대 종합상사로 '유니클로'에도 원단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라이프 스타일과 기능에 맞춘 기능성 내의 상품 확대에 나선다.
우선 기본 내의 스타일 외에 스포츠나 레저를 즐길 때 입을 수 있는 활동성을 강화한 '울트라히트 스포츠 내의(상/하)'를 출시해 각 1만2900원에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절개형 패턴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높였고 국내 기능성 소재 기업인 '효성'이 개발한 '에어로웜'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도 살렸다.
에어로 웜은 원사 내 공기층이 존재하는 중공 단면으로 기존 섬유보다 35% 가볍고 면, 울 소재 대비 15% 보온 효과가 높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으로 겨울철 스포츠나 레저 시 보온 소재로 적합하다.
또한 다음 달 1일에는 한 겨울철 용도 엑스트라 웜 라인 발열 내의 상품을 출시한다.
엑스트라 웜 소재는 기모 실을 사용해 기존 발열 내의보다 내부 온도를 1.5배 가량 높여 겨울철 장시간 야외 활동 및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면 보온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