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는 제주도에서 '2015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난해 상·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419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 측은 "신입사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 증진을 돕고자 제주도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사원들을 한데 모아 동기애를 다짐과 동시에 상호 간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팀워크가 강조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수련대회를 구성했다. 신입사원들은 총 19.2㎞ 코스의 '한라산 정복'을 비롯해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며 제주 일대를 탐방하는 '미션트립', 수중기마전과 씨름대회 등으로 구성된 '해변올림픽'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 의식과 협력심을 키우게 된다.
또 △뮤지컬 △댄스 △연기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물론, 열정과 패기를 표현하는 '모비스 페스티벌'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들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각 본부 임원 22명도 수련대회에 함께 참석했으며, 임원들은 첫날 마련된 열린 대화시간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현대비스는 지난 1일부터 2015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채부터는 연구개발 지원자에 한해 기존 토의면접을 직무적합성 PT면접으로 대신하고,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해 실기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