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위사업청은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발전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방위산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민간 분야와 국방 분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융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산 소프트웨어 9개 제품도 선보였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는 국방의 독자적 발전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 회사들의 융합적 참여와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