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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고교생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마인드 키우고, 미래의 CEO로 양성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9.10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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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이 오는 1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비즈쿨 융합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즈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비즈쿨 융합 프로그램은 중·고교 학생들이 창업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부울중기청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배우고 동아대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꾸준히 다듬어왔다. 

이날 경진대회는 그동안 활동을 통해 체득한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고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해 시상해, 고교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 CEO로 키워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부울중기청장 및 동아대 창업지원단장, 비즈쿨 참여 학생 40여명과 담당교사 13명 등이 참가하며, 비즈쿨 융합프로그램의 점수에 경진대회 발표 점수를 합산해서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에 부울중기청장상 및 부상(50만원·30만원)과 우수상 1팀에 동아대창업지원단장상 및 부상(20만원) 및 그 외 팀에는 열정상 등이 수여된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성·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종합적 교육을 실시하는 비즈쿨 융합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창업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울중기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울중기청은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해 예비창업자를 거처 1인 창조기업 등 실제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