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본인부담상한제 7단계 확대 시행 1주년을 맞아 제도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본인부담상한제와 관련한 감동적인 체험 사례며 본인부담상한제 수급자 또는 가족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로드해 A4용지 2~4매 분량으로 작성한 뒤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급여관리실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외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당선작을 선정,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공단 전국 지사·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상금으로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5명) 100만원, 장려상(15명) 50만원과 상장을 부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겪는 국민에게 본인부담상한제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