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리브로(대표 김경수, www.libro.co.kr)가 성년의 날을 앞두고 ‘KISS’ 리스트를 발표했다.
‘KISS’는 K(Knowledge:지식과 교양), I(Independence:경제적, 정신적 독립심), S(Sense:오감의 충족), S(Society:사회에 대한 관심)의 약자로 리브로의 도서MD(상품기획자)들이 성년을 맞이한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을 네 가지 단어에 담아낸 것이다. 또한 ‘KISS’에 담긴 조언을 실천에 옮기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 20선을 추천했다. 이 ‘KISS’ 북리스트에는 빠르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유익한 만화도 포함되어 있다.
리브로 북스팀의 박정철 팀장은 “성년의 날이 단순히 선물을 주고 받는 이벤트로 마무리 되는 세태가 보기 안타까웠다.”며 “20대를 겪어온, 혹은 지금 겪고 있는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막 20대에 진입한 이들이 꼭 갖추고 키워나갔으면 하는 사항들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번 발표의 취지를 밝혔다.
K : Knowledge : 지식과 교양 K는 <Knowledge>를 의미한다. 20대는 성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향후 발전을 위한 토양을 다져야 하는 나이이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지식과 교양’이고 이는 독서를 통해 쌓을 수 있다.
I : Independence : 경제적, 정신적 독립심 I 는 <Independence>를 말한다. 10대에서 벗어나 진정한 성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독립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부모님으로부터의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향후 정신적인 독립을 일궈낼 수 있는 바탕이 된다.
S : Sense : 오감의 충족 S 는 <Sense>를 가리킨다. 박정철 팀장은 “20대를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많은 경험과 이를 통해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오감을 열어두고 감각기관을 통해 세상의 자극을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야말로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S : Society : 사회에 대한 관심 마지막 S는 <Society>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 20대야말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과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기 적절한 나이이다. 이에 관련된 책을 읽음으로써 사회 현상 및 타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의 방향을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