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 인재서비스 그룹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지난 5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취업지원 부문 전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는 11월 말 사업결산이 진행되는 정부 특성을 고려해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막바지 스퍼트 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TPM(Total Project Manager, 각 프로젝트 별 총괄책임자)제도를 통해 프로젝트별 통합관리는 잘 이뤄졌지만 대단위 사업별로는 정보나 경험의 공유가 활성화되지 않은 점을 보완하고자 각 지역별·사업별로 분산된 컨설턴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개 센터에서 160여명의 컨설턴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먼저 1부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리더십 강의와 기업 및 직무분석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TPM 단위로 지난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목표달성 결의의 시간을 보냈다.
부산센터에서 올라온 한 컨설턴트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지 못했더라면 너무 안타까웠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타 부서 직원과는 전화목소리로만 알고 지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얼굴도 익히고,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탭스 규모가 크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많은 직원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 며 "스탭스 직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화합의 장인 만큼 사업별 구분 없이 팀을 구성해 친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워크숍에 참가한 모두가 빠지지 않고 악수를 하는 스탭스만의 독특한 악수 방법을 통해 서로 다시 한 번 얼굴을 익히고,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천웅 대표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 마음을 고쳐주는 종교인처럼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심을 살리는 활인업(活人業)에 종사한다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일에 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