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인 달성을 위해 10대 분야별 명품과 행복한 군민을 시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행복한 군민'의 시책 추진을 위해 복지를 비롯해 건강증진, 안전, 문화, 생활운동까지 5개 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분야로 취약계층 지원강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 찾아가는 복지행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2억7100만원을 들여 65세 이상 75세 이하 어르신이 만 8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3세대 보육돌보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34억9400만원을 투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수행기관을 군 직영으로 변경해 5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5억여원을 들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기존 33명에서 74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공연예술 관람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5700만원을 들여 2016년 말까지 동면 제2농공단지에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도 추진하는 상황이다.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의 활성화사업도 짚어본다.
군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운영을 통해 직업상담원, 취업설계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직업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취·창업교실을 운영을 비롯해 가정내 갈등해소를 위한 상담클리닉 운영,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한편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돌보미를 현재 22명에서 2018년까지 44명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113명에서 176명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도 펼치고 있다. 군은 5억5200만원을 들여 65세 이상 홀로사는 노인 1200명에게 가정방문 안전 확인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6억여원의 액수로 노인복지센터 등 8곳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등급 외 노인 가운데 소득을 고려, 150명을 선정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최저 생활보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원, 복지·보건·주거·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 운영, 오지마을 경로당 등에서 복지급여 상담과 신청 등을 서비스하는 ‘오지마을 One-Stop 복지상담실을 꾸리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명품화 대상을 명확히 하고 '행복한 군민'을 위한 시책을 구체화하겠다"며 "5개 분야 16개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