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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자회사 '게임덕' 설립·e스포츠단 '골든코인' 후원

"스타트업만의 신속한 의사결정·도전 통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할 것"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9.09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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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서포트(131370 대표 서형수)는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게임 소셜 미디어 '게임덕(GameDuck)'의 자회사 설립과 더불어 블리자드 게임 '하스스톤'의 e스포츠단인 '골든코인(GOLDEN COIN)'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오는 17일 공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게임덕은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독립 경영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게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에 소셜 미디어가 더해져, 어떤 서비스보다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분야인데 자회사 설립으로 속도를 잡았다는 평가다.

자회사 설립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체질을 갖게 된 게임덕의 행보는 더욱 빨랐다. 지난 8일 게임덕㈜은 e스포츠단인 골든코인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골든코인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인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한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e스포츠단이다. 이번 후원으로 골든코인은 프로 e스포츠단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 골든코인은 게임덕 로고를 가슴에 달고 '골든코인 위드 게임덕(GOLDEN COIN with GameDuck)' 팀명으로 모든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골든코인의 경기 중계 영상은 물론 예선전, 비공식 경기 등 모든 경기 영상은 게임덕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덕 유저만을 위한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팁, 공략법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덕은 Play, Record, Share를 슬로건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모바일 게임 중심 소셜 미디어를 제공한다. 알서포트의 B2C 서비스 중 모비즌(Mobizen)의 녹화 기능을 이용해 많은 게임 유저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녹화하는 것에서 착안됐다.